신정동삼겹살집 제주하루방 똥돼지

지난주 금요일날 생파를 하기위해

찾아간 곳은

신정동에 있는 제주하루방 똥돼지를 소개합니다.

 

어머님과 아드님이 성심성의껏

손님맞이를 해주셔서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

외부모습

 

이건 1층과 2층사이에 있는 실내 간판인데 참 재미있네요~~

 

저희는 껍질을 싫어하는지라

삼겹살을 시켰어요.

 

돼지고기를 먹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왜 오겹살이 삼겹살보다 비싼지는

항상 궁금하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고사리는

고기와 함께 구워먹어도 맛이좋아요^^

 

무말랭이는 제가 워낙 좋아하는지라 꼬들꼬들한 맛 그대로예요

 

계란찜은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추가하게 됩니다.

 

      감자도 구워주십니다.

 

이날 금요일 주말저녁이다보니 홀에 손님들로 꽉차 있었어요.

사장님 말씀이 평일 날 오면 직접 고기를 구워 드릴 수 있지만

주말저녁이라 못 구워줘서 죄송하다고 하십니다.

마이아르 반응에 맞춰서 고기굽는 비법이 있다고 하시면서 말입니다.ㅎㅎ

 

 

 

두부와 김치와 콩나물도 고기와 함께 예쁘게 세팅되었어요~^^

 

 

 

 

 

간간히 사장님 오셔서 고기 굽는 것 체크해주시면서 오늘이 생일인것 아시고는 음료수 한 병 써비스로 쏘셨지요.

간간히 환기를 시키시켜 코로나로 인해 방역도 신경쓰시느라 애쓰시는 모습이셨어요.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시는걸 보면서 코로나에도 되는 집은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마지막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클리어

 

 

맛있게 즐겁게 먹고 왔어요.

좀 아쉬운건 된장찌개맛은 그냥 평범해요~~

나머지는 고기맛고 고소하고 누린내안나고

제일좋은 건 부드러운 계란찜이 맛있어요.

 

이곳은 주말저녁 가족끼리 또는 친한 친구들끼리 격식없이

맛있는 돼지고기를 구워먹으면서 한 주를 마무리하기에 참 좋은 집 같아요. 

 

 

양천구 신정동이나 목동 고척동 구로동에서 오시면 좋을 듯 해요.

문제는 주차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주말저녁에는

신정차량기지건너편에 도로가나 골목에 주차하셔야 할 것 같아요